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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더 퍼지 : 거리의 반란 

  • 1년에 한번. 늘 상상만해왔던 짜증나는 직장상사를 개패듯 팰수있고 평소 자신을 괴롭혔던 인물을 살해하거나 그냥 심심해서 지나가던 사람을 합법적으로 죽일 수 있는, 어떤 이에겐 공포의 시간이고 어떤 이에겐 발렌타인 데이보다 더 달콤 할수 있는 숙청의 날에 일어나는 에피소드
본편부터 굉장히 내 흥미를 끌었던 소재, 더 퍼지 후속편!! 이번편 포스터들이 너무 이뻐서 개봉전부터 수집해었지. 개인적으로 본편보다 이번 후속 편이 더 재밌는것같음.

숙청을 하러가는 칼리에게 갑자기 보호해야 될 민폐캐릭터4명이 파티에 참가함ㅋ , 누구에게나 숙청을 해야 될 권리가 있는 날이고 해야될 이유가 있는 칼리에게 중간 중간 에바의 딸이 숙청을 하지마라며 이기적인말하며 선생질해서 1차 딥빡, 자신들을 위해서 칼리한테 구라친 그딸에 그애미한테 2차 딥빡

후반쯤 남편이 죽어버린 숙청반대파였던 리즈가 남편을 죽인 사람들의 숙청을 원한다고 했을때, 관객들에게 왜 숙청의 날이 있어야 되는지 되새겨준다. 나는 마지막에 칼리가 다른사람들 때문에 자신의 권리를 이루지 못 할 까봐 내 맘이 조급했음. 게다가 시간상으로 너무 촉박했었지, 칼리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해할듯 할수없었지만 실질적으로 그를 살려준 원수를 보니 조금은 중화된듯싶음. 칼리의 생사여부는 열린결말로 끝나지만 살았으면 좋겠지만, 그냥 정부에게 그대로 죽었다면 그것 또한 더 퍼지에 어울리는 엔딩이지 않았을까싶다. 씁쓸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인 엔딩이 취향이라

나라에서 세운 법이긴하지만, 이 숙청의 날에 정부도 움직이고있다는 걸 이번편에 들어낸다. 그에 반하는 숙청반대주의 반군들도 등장하는데, 다음 시리즈부턴 점점 스케일이 커지지않을까. 그런것도 좋겠지만.. 그냥 일반인들끼리 서로 죽이는게 더퍼지의 매력인것같고 ㅎㅎ 

2015년에도 ‘숙청의 날’이 왔으면 좋겠다. 개 꿀잼

만신 - 인간문화재 만신 김금화의 일대기를 재현과 다큐를 접목시켜 찍었는데, 쇠걸립 받으러다닐때 영화를 찍고있는걸 영화로 보여주고있다니, 재현중 김금화 본인이 나오기도하고 한번도 본적없는 기법이라 아주 신선했다.

사이비 - 국내영화도 그렇지만 국내 애니도 참 현실적임.  거짓보다 아픈 진실이랄까, 극중에 사랑받고 행복하기 위해서 태어났다는데 그게 거짓이면 나는 왜 태어났냐는 영선의 말이 기억이 남는다.  사이비 이데올로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토리임. 보다가 엔딩이 이렇게 났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엔딩도 딱 내 취향

야간비행 - 타임라인에 놀랐음. 독립영환데 무려 2시간이 넘어감, 퀄리티도 좋고 배우들 연기도 매우 잘하고 엔딩곡이 참 해피엔딩느낌이라 눅눅하지않게 끝낸듯, 지금보니 포스터보면 머리가 좀 긴편이네, 검색했더니 긴머리는 확실히 너무 흔남에 눈에도 안뜀, 영화에선 짧은머리여서 좋은것같은 이재준

1997 퍼니게임 / 2007 퍼니게임 - 같은 감독이 10년뒤에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두편다 봤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영화다. 신선한건 주인공이 방관자였던 관객을 쳐다보며 질문을 던지는 동시 관객을 범죄의 공범자로 가담시키는 느낌을 주는데,  그 순간 관객은 희생자의 편이 아니고 가해자의 편에서 지켜보게되고 주인공들의 비도덕적 행동에 방관자로서 그들을 괴롭히는 걸 즐겼던 관객은 눈살을 짓푸리게된다. 총이나 칼을 클로즈업해서 관객에게 희생자들이 이것으로 벗어나는 상상을 심어주기도 했지만 터비가 총에 맞아 죽을때 제리는 우습게도 리모컨으로 영화를 돌려서 총에 맞기전에 총을 뺏어버리기도한다. 관객을 우습게보는 영화 퍼니게임. 굿 

드길2 - 1편과는 다른 재미가 있었음. 영화관에서 봤으면 더 좋았을것같음.

원컷 - 그냥 연제욱의 연기에 점수를 주고싶음. 연제욱의 정신병일것이라 예상했지만 그의 말은 사실임이 들어났고 사태가 흥미로워 지려 하지만… 후반 각본때문에 개쓰레기가 되버린 영화임. 일본영화는 너무 만화적인 요소가 많고 나날이 퇴보하고있는게 보인다. 이딴 영화에 한국배우들 안썼으면좋겠음. 애니나 만드셈.

루시 - 최민식 때문에 봤음. 걍 예고편만봐도 산으로 갈것같은 영화였는데 역시나, 같은 뇌 100% 라도 리미트리스가 더 낫지않나싶음. 

군도 - 참치군은 아름답다.

파라다이스나우 - 천국을 향하여, 이스라엘과 파레스타인 분쟁중 테러범의 시점으로 만든 영화다. 

레디액션!폭력영화 - 내 취향의 액션이랄까, 지저분하게 싸우는거ㅋㅋ 에피소드1은 구타유발자들 후속편느낌나더라